서면브리핑
[윤영덕 원내대변인] 윤석열 정부의 2023년 평가는 “낙제”입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부의 2023년 평가는 “낙제”입니다
2023년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날, 윤석열 정부에 ‘낙제’ 이외의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자신과 생각이 다른 국민을 ‘반국가 세력’으로 매도하며 갈라치기에 여념이 없었고, 국민의 뜻을 받든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며, 야당 탄압에 몰두했습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을 억압했고, 국민에게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으로 왜곡된 역사관을 강요했습니다.
남북관계를 최악으로 치닫게 하면서 안보 위협을 크게 증가시켰습니다. 외교는 '바이든' '날리면'을 남기며, 외교 참사라고 할만큼 친일 굴욕 외교와 중국, 러시아와의 갈등만 불러왔습니다.
경제는 더욱 엉망입니다. 전세계에서 홀로 경제 역주행을 하고, 언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지 모르는데도 장미빛 미래만 외치고 있습니다.
더욱이 전세계가 미래를 위해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는데 R&D 경쟁을 포기하자고 합니다.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며, 잘못된 지도자가 국가의 발전에 얼마나 큰 장애가 될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에도 이런 후진적이고 퇴행적인 리더십을 국민께 강요할 것입니까?
100일 뒤 국민의 심판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부디 2024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념과 독선이 아닌 민생과 상생으로 대한민국이 반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 따로 행동 따로'가 아닌 '늘 옳은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을 쇄신하고 국민의 삶을 살피기를 촉구합니다.
2023년 12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