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검찰의 조작수사가 폭로되었는데 검찰은 ‘강압수사는 없었다’라고 강변할 수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57
  • 게시일 : 2023-12-28 14:24:07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검찰의 조작수사가 폭로되었는데 검찰은 ‘강압수사는 없었다’라고 강변할 수 있습니까?

 

오마이뉴스의 단독보도를 통해 공개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옥중 수기는 야당 대표를 향한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를 낱낱이 고발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연결되어야 당신이 종범이 된다”, “빨리 협조적으로 진술을 마무리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파티를 한번 하자”는 박상용 검사의 발언은 진실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줍니다.

 

심지어 쌍방울의 대북송금이 대북사업을 위한 계약금임을 알고도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기 위해 방북비용이라는 진술을 받아내려 한 검찰의 행태에 입을 다물 수 없게 합니다.

 

오죽하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대질 과정에서 대놓고 “이 순간만 피하자”고 말했겠습니까? 

 

옥중 수기에 담긴 협박과 회유는 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옭아매기 위한 조작 수사의 명백한 증거입니다.

 

이러고도 검찰이 사법정의를 말하고 스스로 법의 공정한 집행자를 자처하고 있다니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검찰은 옥중수기를 보고도 ‘강압수사는 없었다’라고 강변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합니까?

 

명백한 조작 사건이고, 정치적 기소임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권력과 한 몸이 되어 조작 수사를 일삼는 정치검찰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3년 1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