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방심위의 공익신고자 수사 의뢰, 검찰이 누구를 수사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61
  • 게시일 : 2023-12-28 14:10:13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31228() 오후 155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방심위의 공익신고자 수사 의뢰, 검찰이 누구를 수사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민원 사주를 제보한 공익신고자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로 검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방심위는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 철저한 규명에 나설 것이라며 내부 감사에도 착수했습니다.

 

도둑을 신고했더니 도둑이 신고한 사람 잡겠다며 횡포를 부리는 적반하장의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이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해온 정의와 상식입니까?

 

누가 누구를 처벌하겠다는 것입니까? 친인척과 지인들까지 총동원해 민원을 사주를 해놓고 공익신고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류희림 위원장의 뻔뻔함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방송통신심의 기능으로 비판언론을 옥죄고 겁박한 류희림 위원장이야말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아야 할 피의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류희림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누구를 수사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검찰이 공익신고자를 찾는다면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 민원이 언론 탄압을 위한 정권 차원의 공작임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검찰은 국민께서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고 똑바로 수사하십시오.

 

아울러 류희림 위원장은 불법도 불사하며 방심위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한 데 대해서 책임지고 사퇴하십시오.

 

2023122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