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국민의힘은 용산과의 수직적 관계를 넘어 직할체제로 들어가는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77
  • 게시일 : 2023-12-16 11:58:48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2월 16일(토)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은 용산과의 수직적 관계를 넘어 직할체제로 들어가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이 의총을 열어 김기현 전 대표 사퇴에 따른 비대위 구성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거론되는 이름들을 보면 가관입니다. 비대위가 아니라 용산의 당권 인수위원회로 보일 정도입니다.

 

국민의힘에 용산과의 수직적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니 아예 직할체제로 들어가겠다고 답하는 꼴입니다. 

 

김기현 전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 당대표직을 포기하더니 의원들도 당을 용산에 깨끗이 넘기기로 한 것입니까? 

 

애초에 공천권은 대통령에게 있는데 공천을 받아야 할 여당 의원들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여당이 정당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용산의 직할통치를 받는다니 진짜 군사정권 시대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도를 넘는 당무 개입을 언제까지 계속하려고 합니까?

 

김태우 전 구청장을 후보로 세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부른 것으로 부족합니까?

 

꼴찌 후보를 당대표로 만들었던 김기현 대표와 자신의 대통령 당선에 앞장섰던 장제원 의원까지 내치며 찐윤으로 당을 채우려는 대통령의 탐욕에 할 말을 잃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실패는 물론 국민의힘의 실패 모두 배후에서 당무를 좌지우지한 윤석열 대통령의 실패입니다.

 

국정 실패와 정국 혼란의 모든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문제의 핵심인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에게 당을 넘기는 국민의힘의 비대위는 더 큰 실패로 끝날 것입니다.

 

정말 반성과 변화가 필요한 곳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대오각성을 촉구합니다.

 

2023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