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아바타를 세워 공천을 할 생각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아바타를 세워 공천을 할 생각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참사가 총선용 개각에서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도 모자라 폭력전과까지 있는 강도형 해수부장관 후보자.
지난 1년 반 동안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주도했던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
업무적 연관성과 전문성은 눈을 씻고 찾아도 볼 수 없는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와 강정애 보훈부장관 후보자.
본인이 사장으로 있던 LH로부터 퇴사 후 수억 원대 용역을 수주한 박상우 국토부장관 후보자.
부적격 사유를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같은 인사참사는 상명하복식 검사문화에 찌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의 합작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낙점에 한동훈 장관이 단 한번이라도 '아니되옵니다'라고 만류했다면 인사참사가 이렇게 되풀이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에게 한마디 항변도 못하는 한동훈 장관이 여당 비대위원장으로 급부상한다니 국민의힘의 앞날이 뻔합니다.
대통령이 아예 아바타 세워놓고 직접 당무를 보고 공천도 다 알아서 하겠다는 말 아닙니까?
여의도 정치인은 믿을 수 없어 밀어내고 제 식구로 모두 채우겠다는 대통령의 불신이 당무개입의 본질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가신으로 오직 야당 대표 수사에만 골몰하던 한동훈 장관을 여당에 내려보내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이고 장관이고 모두 마음이 콩밭에 가 있고 민생과 경제는 망가져 가는 현실에 국민의 분노가 쌓이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쌓는 권력의 성은 국민의 손짓 한번에 무너지는 모래성입니다.
2023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