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인력 차출을 위한 경유지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63
  • 게시일 : 2023-12-15 14:01:46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인력 차출을 위한 경유지입니까?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회의에서 최다 득표를 했다고 합니다.

 

판사 시절, 누구보다 앞장서서 공수처의 입법을 비난했던 김 부위원장을 공수처장으로 추천하겠다니 황당무계합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 기관(공수처)은 누가 견제하고 통제하나”고 했습니다. 그런 김 부위원장을 공수처장으로 임명해서 공수처를 견제하려고 합니까?

 

심지어 친여 성향의 활동 이력으로 벌써부터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은 물론 대통령 등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부패범죄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옵니다.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을 추천한다면 공수처를 무너뜨리고야 말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인력 차출을 위한 경유지입니까? 김홍일 위원장을 방통위원장 후보로 지명한 것도 모자라 부위원장까지 공수처장으로 추천하겠다니 황당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부정부패를 막아야 할 국민권익위원회를 인력 차출을 위한 경유지 정도로 밖에는 여기지 않습니까? 

 

권익위가 그동안 보인 난맥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국민의 권익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권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권익위를 이용하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은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를 무력화하면 자신을 향한 칼날이 무뎌질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공수처를 무력화하려 한다면 국민의 심판 의지만 더욱 벼려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3년 1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