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김승희 전 비서관은 첫째 자녀의 학폭마저 들킬까봐 서둘러 사표를 던졌습니까?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김승희 전 비서관은 첫째 자녀의 학폭마저 들킬까봐 서둘러 사표를 던졌습니까?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 문제가 점입가경입니다.
김승희 전 비서관의 둘째 자녀에 이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첫째 자녀도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심지어 첫째 자녀의 학폭 사건은 학폭위도 열리지 않고 학교장 중재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승희 전 비서관은 첫째 자녀의 학폭 사건마저 들킬까봐 서둘러 사표를 던졌습니까? 대통령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사태 축소를 위해 사표를 수리해주었습니까?
보도에 따르면 첫째 자녀의 학폭 사건이 벌어졌을 때부터 교내에 부친이 김승희 전 비서관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합니다.
첫째 자녀의 학폭 사건 처리에 부친이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녀 학폭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안이한 인사가 부른 참사입니다. 따라서 김승희 전 비서관 문제 역시 면직으로 끝낼 일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권 실세 자녀들의 학폭 사건과 무마 의혹에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대통령실은 김승희 전 비서관 두 자녀의 학폭 사건과 사표 수리 관련 의사소통 과정을 명명백백히 국민 앞에 밝히십시오.
국민은 대통령실이 언제까지 침묵으로 국민의 물음에 답하길 거부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