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용산 참사’ 책임자, 김석기 의원이 집권 여당 최고위원이라니 참담합니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용산 참사’ 책임자, 김석기 의원이 집권 여당 최고위원이라니 참담합니다
제주 4.3 사건,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물러난 자리에 용산 참사 강제 진압의 책임자인 김석기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특공대 투입 명령으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낳고도 강제 진압이 정당했다는 소름 끼치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 국민을 사지로 내몰았던 김석기 의원이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국민의힘은 용산 참사 유가족과 생존 철거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습니다.
또한 김석기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간첩의 도움을 받아 당선된 것 아니냐"는 희대의 망언도 남겼습니다.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대통령이 실수하면 큰일이라 걱정해야지 외신에 퍼뜨렸다”며 퇴행적 언론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정말 무지함의 극치입니다.
국민의힘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습니까? 막말로 물러난 최고위원 자리를 다시 막말 인사로 채우다니, 국민의힘 답습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윤심과 막말만 남은 국민의힘의 무대포 행보는 반드시 심판받을 것입니다.
2023년 1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