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연평도 포격 사건 13주기를 맞아 영웅들의 정신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오늘은 연평도 포격 사건 13주기입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에 유명을 달리하신 민군 희생자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목숨을 걸고 서해를 지켜낸 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깊이 새기겠습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최전선에서 청춘을 바쳐 조국을 지키고 계신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전쟁의 위협 없는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 고인들의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입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면서도 한반도 평화의 안전핀이었던 9.19 군사합의를 무력화하여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국가의 안보와 평화는 대통령에게 국민이 부여한 책임이라는 점을 윤석열 대통령은 명심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2023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