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윤석열 정부는 빚더미에 짓눌려 있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1
  • 게시일 : 2023-11-23 14:35:37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23일(목) 오후 2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정부는 빚더미에 짓눌려 있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악화되는 경제난으로 국민이 빚더미에 짓눌리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가계대출 기관 수와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 수의 합이 3개 이상인 다중채무자가 450만 명에 달하고 자영업자의 경우 177만 명을 넘었습니다.

3분기 연체액은 작년 2분기 말 보다 약 2.5배 늘었으며, 연체율도 2.4배 상승했습니다. 대출 잔액은 743조 9천억 원으로 1년 새 6.2배 불어났습니다.

매달 역대 최고, 최대 수치를 경신하며 국민의 숨통이 조여들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빚으로 빚을 막기에도 한계에 이른 다중채무자들을 그대로 방치할 셈입니까?

윤석열 정부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정부가 나서야 할 상황에 은행 옆구리만 찌르며 ‘할 일 다 했다’는 듯 손을 털려고 하는 모습에 국민의 절망은 더욱 깊어집니다.

정부는 국가의 책임을 민간에 떠넘기지 말고 직접 나서 제대로 된 가계부채관리 대책을 내놓으십시오. 그러라고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낙관론만으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국민은 정부의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더 이상 버틸 수 없음을 명심하십시오.

2023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