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미래납세자의 씨를 말려버리는 것이 건전재정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05
  • 게시일 : 2023-11-23 14:05:11

선다윗 상근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23일(목) 오후 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미래납세자의 씨를 말려버리는 것이 건전재정입니까? 

 

올해 대졸자 중 취업환경 개선을 체감하는 취업준비생이 고작 3%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일자리의 총량이 감소하는 데다가 경력직 선호 풍토가 지속되면서 청년의 60%가 취업을 포기하고 대졸자 예상취업률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재앙적 현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업시장의 현실은 청년들을 절벽으로 밀어내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오히려 청년예산을 삭감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정책을 추진해도 모자랄 판국에 거꾸로 청년들을 지원할 예산에 칼질하는 정부가 대체 어디 있습니까? ‘각자도생’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입니까?

 

정부가 청년을 포기한 것은 윤석열 정부가 역대 최초입니다. 청년들이 결혼과 내 집 마련을 포기한 것으로 부족해서 취업마저 포기해야 합니까?

 

이럴 것이라면 “청년이 국정 동반자”라고 떠벌리지는 말았어야 했습니다. 건전재정을 외치더니 미래납세자의 씨를 말려버리는 것이 건전재정입니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경제 포기 정부’로도 부족해서 ‘청년 포기 정부’를 자처합니까? 정부와 여당은 청년들이 절벽에 내몰리지 않도록 청년의 손을 잡아줄 청년예산을 복원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N포세대를 양산하는 ‘청년 포기 정부’의 예산 삭감 어퍼컷에 맞서 청년예산을 복구해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2023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