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나라 망신이 되어버린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해답은 특검입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학력 위조, 경력 위조, 논문 표절 등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법원이 김건희 여사의 계좌가 주가 조작에 이용됐다고 판결했지만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에 연루될 수 없다는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의 눈에 비친 김건희 여사는 각종 의혹에도 떳떳한 척하는 인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순방 외교가 나라 망신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김건희 여사는 조용한 내조를 하겠다던 약속과는 달리 정상들만 참석하는 자리에까지 얼굴을 내비치며 외교의 아이콘을 자처하더니 국제적 망신거리가 됐습니다. 정말 한심합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의혹과 다른 거짓말 때문에 부정직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지적에 뭐라고 답하겠습니까?

대통령의 가족이라 해도 의혹이 있으면 수사를 받아야 하고 죄를 지으면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부르짖은 공정과 상식에도 부합합니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은 채 켜켜이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신을 통해서 세계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수사 포기 수준의 봐주기 수사로는 의혹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결국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이 모든 의혹을 해소할 길은 특검을 통해 밝혀내는 것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함을 입증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내팽개친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3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