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임오경 원내대변인]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은 YTN 인수과정에서 손을 떼십시오
임오경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은 YTN 인수과정에서 손을 떼십시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YTN 인수를 위해 방통위 심사를 받는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의 변호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유경선 회장의 배임증재 사건 변호를 맡았고, 유 회장의 동생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의 고등학교 선배로 호형호제 하는 사이라고 합니다.
유진그룹 오너 일가와 사적관계로 얽혀있는 사람이 어떻게 방송통신위원회에서 YTN 매각에 관여할 수 있습니까? 다른 정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제척 사유에 대한 조항이 있는데도 이 부위원장은 직무를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내부 스파이를 자처했던 것입니까?
이상인 부위원장을 의심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물론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매각도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봐야 합니다.
YTN 기자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던 이동관 위원장, 유진그룹과 사적으로 얽힌 이상인 부위원장은 YTN 심사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은 YTN 매각 과정에서 당장 손을 떼십시오. 손을 떼지 않는다면 국민 누구도 YTN 매각에 동의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3년 1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