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제주도민의 민의를 뒤집으려는 정치검찰을 규탄합니다

검찰이 오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6차례의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직접적으로 입증할 증거나 수사 결과를 제시하지 못했으면서도 오늘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야당 자치단체장을 어떻게든 주저앉히려는 정치검찰의 행태에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무리한 기소와 구형으로 야당 자치단체장을 흠집 내고, 제주도정을 멈춰 세우려는 정치검찰의 만행입니다.

오영훈 도지사가 여러 차례 밝혔듯 당내경선 과정에서 지지자들의 지지 선언은 통상적인 일입니다. 그 진행이나 경과를 후보자가 일일이 알지 못하고, 보고 받지도 않습니다.

또한 오 지사는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업무협약식에서도 격려의 의미로 인사말과 사진 촬영만 했을 뿐, 행사 개최를 지시하거나 세부 사항을 보고받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제주도민이 기댈 것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뿐입니다. 재판부가 현명하게 판단해 정의를 바로 세워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도지사는 정치검찰의 행태에 흔들리지 않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보듬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2023년 1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