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연합뉴스TV를 ‘갑질 투기’ 을지재단에 넘기려하다니, 언론은 투기 대상이 아닙니다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22일(수) 오후 3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연합뉴스TV를 ‘갑질 투기’ 을지재단에 넘기려하다니, 언론은 투기 대상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권이 갑질 투기 세력에게 준공영방송을 팔아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언론사가 정권의 이익을 위해 아무에게나 팔아넘길 수 있는 투기 대상으로 보입니까?
연합뉴스TV를 호시탐탐 노리는 을지재단이, 병원을 이용한 땅 투기로 900억 원의 이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익’을 내걸고선 뒤에서는 땅 장사를 하는 양두구육의 을지재단에 공익성, 공정성, 도덕성이 생명인 준공영방송을 절대 넘길 수 없습니다.
더욱이 박준형 을지재단 이사장은 산하 병원 의료진을 통해 3천회가 넘는 마약성 진통제 처방을 받은 전력도 있습니다.
마약 사범에게 준공영방송을 넘기고 정부의 마약 근절 의지를 믿으라고 할 것입니까?
이런 불량 재단에 연합뉴스TV를 넘기는 것은 언론이라는 방패를 쥐어주고, 갑질 투기를 용인해주는 꼴입니다.
분명히 경고합니다. 언론장악과 정권의 이익을 위해 준공영방송을 팔아넘기려는 ‘언론 투기’는 윤석열 정권에게 두고두고 패착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갑질 투기’ 을지재단에 연합뉴스TV를 넘기려는 윤석열 정권의 폭거를 국민과 함께 강력 저지하겠습니다.
2023년 1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