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명수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가안보 포기선언이 될 것입니다 

오늘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기한일이 도래했습니다. 

지난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명수 후보자가 합참의장이 되기에 매우 부적격하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는 날에도 주식 거래를 하고 골프를 치는 합참의장이 대한민국 안보를 제대로 지킬 수 있겠습니까? 

국회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국방부 장관, ‘성과상여금 나눠 먹기’를 한 국방위원장 등 한숨만 나오는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라인에 ‘주식쟁이’ 합참의장을 더할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말로는 안보를 최고의 가치처럼 강조하지만 행동은 사익을 위해 움직이는 집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힘에 의한 평화’가 제대로 작동할지도 의문이지만, 이런 한심한 인사들로 국가안보를 제대로 지킬 수 있다고 믿는 국민은 없습니다.

김명수 후보자를 임명 강행한다면 국가안보 포기선언이나 다름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를 포기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길 원합니까? 

인사가 만사라는 기본 중의 기본도 지키지 않는 대통령에게 국민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 실망하게 하지 말고 제발 제대로 된 인사를 보여주십시오.

2023년 1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