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오경 원내대변인] 비위 검사를 제 식구라고 감싼 검찰은 국회 탄핵에 항변할 자격이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2
  • 게시일 : 2023-11-22 11:30:56

임오경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22일(수) 오전 11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비위 검사를 제 식구라고 감싼 검찰은 국회 탄핵에 항변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 제보자가 본인의 얼굴까지 공개하며 이정섭 검사의 의혹을 구체적으로 증언했습니다.

 

제보자 강씨는 남편과 시누이가 마약 투약과 모친 폭행에 대해 사과는커녕 오히려 협박을 했다며 “뒤에 있는 힘을 믿고 그러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강씨의 남편은 이정섭 검사의 조력을 받아 수사를 회피했고, 수사관도 이유 없이 여섯 차례 교체됐습니다.

 

이정섭 검사 범죄조회 기록과 이 검사 아내가 부회장 이름으로 리조트에 들어간 상황도 설명했습니다.

 

이런 비위 검사를 제 식구라고 감싸준 검찰이, 국회 탄핵에 항변할 자격이 있습니까? 전 정부와 야당과 관련된 일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드는 검찰이 왜 이리 자신들의 비리에는 못 들은 척 먼산만 바라보고 있습니까? 

 

이정섭 검사의 힘이 그렇게 막강했던 것입니까? 아니면 이 검사가 그렇게 위세를 부릴만한 뒷배가 있었던 것입니까? 누가 모두의 입을 막았는지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

 

“나쁜 일을 저지르는 검사 때문에 더 이상의 피해자 생기면 안 된다”는 두 아이 엄마의 절절한 호소를 검찰은 새겨듣고 부끄러운 줄 알기 바랍니다.

 

검찰은 당장 제 식구 감싸기를 멈추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를 하나도 빠짐없이 철저히 밝히십시오.

 

2023년 1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