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민생과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습니다. 대통령이 호화순방 다닐 때가 아닙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5
  • 게시일 : 2023-11-21 14:48:21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21일(화) 오후 2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민생과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습니다. 대통령이 호화순방 다닐 때가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이 아니라,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이 아니냐는 국민적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소비 성장세 둔화와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해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이 2%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1월 보름간 가계대출은 이미 3조 원 이상 늘었으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웃도는 나라는 신흥 30여 개국 중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기업부채 비중은 신흥국 3위입니다. 올해 3분기 말까지 파산 절차에 들어간 기업의 ‘깡통대출’이 27%나 급증하는 등 이자를 못 내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하락하고, 물가는 급등하는데, 가계·기업 부채까지 폭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라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려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무능한 경제팀에 경제를 맡겨놓고 한가로이 순방만 다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듯한 대통령의 행보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민생을 방치할 셈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포기 대통령’을 자처하는 것이 아니라면, 순방이 아닌 민생 살리기에 진력해야 합니다. 

 

2023년 1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