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영덕 원내대변인] 수사 외압 물증이 나와도 뻔뻔하게 부인하는 국방부, 억지주장을 멈추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85
  • 게시일 : 2023-11-21 14:18:17

윤영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수사 외압 물증이 나와도 뻔뻔하게 부인하는 국방부, 억지주장을 멈추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특별검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입니다.

 

당시 현장에서 생존한 장병의 어머니가 어제 국회를 찾아 진상 규명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생존 장병 어머니도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와 마음을 함께 한 것입니다.

 

이미 국방부 장관 보좌관이 문자로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수사 축소를 주문한 확실한 수사 외압 물증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의 특별검사와 국정조사 실시 요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죄 없는 박정훈 대령에게 모든 책임을 덧씌우고 진실을 감추려고 할겁니까? 땅에 머리를 묻고 있는 타조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해병대원 사건 지휘 책임자들은 단 한 사람도 징계 받거나 징계성 인사 조치를 받지 않았습니다. 

 

해병대원을 죽음의 문턱으로 밀어넣고 오히려 승진되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그렇게 강변하던 공정이고 상식입니까?

 

국방부의 억지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순직사고의 수사 외압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분노는 커질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끝까지 국정조사와 특검을 관철해 순직사고 수사 외압 의혹의 진실을 규명해 청년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할 것입니다.

 

2023년 1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