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은 한동훈 장관의 행보에도 전략 공천은 없다는 인요한 혁신위의 양두구육에 국민은 그저 웃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9
  • 게시일 : 2023-11-18 13:42:29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18일(토) 오후 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은 한동훈 장관의 행보에도 전략 공천은 없다는 인요한 혁신위의 양두구육에 국민은 그저 웃습니다. 

 

어제 인요한 혁신위는 모든 지역구에서 전략 공천을 원천 배제한다는 4호 혁신안을 의결했습니다. 원천 배제라 쓰고 예외적 허용이라 읽겠습니다. 

 

용산에서는 ‘대통령실에서 일한게 죄냐’며 불편한 척 그럴싸한 그림도 만들어 주는 모양새입니다. 

 

한동훈 장관은 어제 보란 듯이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공개 행보를 펼쳤습니다. 

 

말로는 예정된 통상적 방문이라지만 ‘총선이 국민의 삶에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며 총선을 향한 들뜬 속내를 숨기지 못하는 듯했습니다. 

 

몰려든 촬영 요청에 기차표까지 취소하며 3시간이나 사진을 찍었다는데, 출마 생각에 무척이나 설렜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누가 ‘전략공천은 없다’는 인요한 혁신위의 양두구육을 믿겠습니까? ‘용산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전략 공천은 없다는 뜻일 겁니다.

 

말을 하면 할수록 용산의 당무 개입만 노골적으로 더 드러내는 인요한 혁신위, ’용산 하청 기구’ 노릇은 할 만하십니까?

 

혁신위에 배신당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가오는 12월 김건희 여사 특검 국면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기대하겠습니다.

 

2023년 1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