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음주운전하고 사람 두들겨 패는 국민의힘 부산 북구의원들은 지역 깡패입니까?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17일(금) 오후 4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음주운전하고 사람 두들겨 패는 국민의힘 부산 북구의원들은 지역 깡패입니까?
국민의힘 부산 북구 의원들이 연달아 사고를 쳐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부산 북구의회 A의원이 지난 6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았다가 벌금 6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같은 당 B 북구의원 역시 지난 9월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고, C 북구의원은 동료 의원을 폭행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더욱이 A 의원은 경찰에 적발되자 자신이 회사원이라며 신분을 속이려고 했습니다.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입니다.
이들의 행태는 기초의원인지 지역 깡패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음주운전을 하고 사람을 두들겨 패는 것이 일상입니까?
지역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구의원이 지역사회를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다니 한심합니다. 공직을 맡을 자세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국민의힘은 자당 기초의원의 음주운전과 폭행에 책임져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물의를 일으킨 북구 의원들에게 무거운 징계를 내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또한 이런 불량 의원들을 공천한 데 대해 부산 시민께 사죄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1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