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윤석열 정권은 마약, 갑질 투기 전력의 재단에 연합뉴스TV를 넘기려고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0
  • 게시일 : 2023-11-17 16:26:26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17일(금) 오후 4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정권은 마약, 갑질 투기 전력의 재단에 연합뉴스TV를 넘기려고 합니까?

 

윤석열 정권이 YTN에 이어 연합뉴스 TV마저 민간기업에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상적인 기업도 아니고 마약, 갑질 투기 전력의 자격미달 기업입니다.

 

을지학원이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연합뉴스TV의 최다액출자자로 변경승인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언론사가 지분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 방송법을 악용해 연합뉴스TV를 강탈하려는 쿠데타입니다.

 

그러나 연합뉴스TV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을지병원의 지분을 을지학원으로 넘긴 것은 ‘의료법 위반’ 소지가 다분합니다.

 

법 위반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의료사업으로 번 돈을 교육재단에 양도하며 수익사업에 쓰는 것은 명백히 ‘꼼수’입니다.

 

더욱이 박준영 을지재단 이사장은 윤 정권이 전쟁을 선포한 마약사범입니다. 박 이사장은 마약성진통제 페치딘 3161회를 투여한 것이 적발된 바 있습니다. 

 

또한 을지병원 인근 부동산을 의약품 납품업체에 팔아 40억 넘는 시세차익을 거두는 갑질 투기 전력까지 있습니다.

 

이런 자격 미달의 을지학원에 연합뉴스TV의 경영권을 넘기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그런데도 지난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보여진다”고 언급해 대주주 변경을 승인해 줄 뜻을 내비쳤습니다.

 

윤석열 정부나 이동관 방통위의 개입이나 커넥션이 있지 않고서야 이런 일들이 가당키나 합니까? ‘마약사범’ 이사장에게 연합뉴스TV를 넘기려는 작전세력의 배후는 누구입니까?

 

‘방송사 소유’에 결격사유가 상당한 을지재단에 경영권을 넘겨 친 정권 방송을 늘리려는 모양인데 마약사범, 갑질 투기꾼에게 방송사 경영권을 넘길 수는 없습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는 연합뉴스TV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심사를 지금 당장 멈추십시오. 심사를 강행하는 것은 이동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 사유만 쌓을 뿐입니다.​ 

 

2023년 1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