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안산시는 노조위원장 짓밟겠다는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를 즉각 해임하십시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14일(화) 오후 4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안산시는 노조위원장 짓밟겠다는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를 즉각 해임하십시오
안산시 산하 공공기관인 안산도시개발 대표인 이화수 씨가 노조위원장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인 이화수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이민근 안산시장이 내리꽂은 낙하산 인사입니다.
이화수 대표는 지난 6월 관용차 사적이용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행정사무감사를 받자 노조를 자료 유출자로 의심하며 노조 탄압을 이어갔습니다.
“노조위원장을 짓밟겠다”는 겁박을 일삼던 이 대표는 끝내 노조위원장을 폭행했습니다.
공공기관의 대표가 무슨 조직폭력배라도 됩니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상대를 때리거나 폭언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어린아이조차 아는 사실입니다.
더욱이 한국노총 출신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낸 사람이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이다니 기가 막힙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사측의 행위와 이화수 대표의 노조 탄압성 발언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린 상황이라고 합니다.
노동자를 지속적으로 모독해온 이화수 대표의 만행을 이미 안산시민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폭언과 폭행으로 안산시민의 수치로 전락한 이화수 대표를 즉각 해임시키십시오.
이민근 안산시장도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에 이어 본인의 낙하산 인사가 초래한 문제에 대해 당장 사과하기 바랍니다.
2023년 11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