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저출생과 저성장 극복 해법이 새마을운동이라니, 초등학생도 웃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1월 13일(월)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저출생과 저성장 극복 해법이 새마을운동이라니, 초등학생도 웃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심각한 저출산과 사회 갈등 유발로 저성장의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비약적 성장을 위해 새마을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생과 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할 해법이 새마을운동이라니, 초등학생도 웃을 주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에는 ‘혁신이 저성장 극복’이라더니, 왜 갑자기 ‘새마을정신’으로 퇴행했습니까?
소위 '박정희 향수'를 자극하여 국정 지지도를 올리고 총선에 승리하자는 말이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닙니까?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놀라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달려가더니 들고나온 ‘반등 카드’가 ‘새마을운동 국시’라니 기가 막힙니다.
국정운영을 혁신할 생각은 없이 ‘유신시대로 돌아가자’니 나날이 악화되는 민생과 경제에 등이 휘는 국민은 한숨이 더욱 깊어 갑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 자신이 수사한 전직 대통령마저 찾아가는 내로남불, 오락가락 대통령을 보고 있자니 정말 한심합니다.
지금은 2023년의 대한민국입니다. 50년 전 새마을운동이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경제위기와 국가적 과제를 극복할 방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압니다.
국민은 졸라맨 허리띠로 숨쉬기도 어렵습니다. 국민은 경제침체와 민생 위기의 해법을 요구하고 있는데도 대통령은 민의에 아랑곳 않고 총선만 바라보고 있습니까? 조금도 바뀌지 않은 모습에 절망할 뿐입니다.
2023년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