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안산에서 부활한 블랙리스트, 이명박·박근혜 전 정부의 전철을 밟으려고 합니까?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논평
■ 안산에서 부활한 블랙리스트, 이명박·박근혜 전 정부의 전철을 밟으려고 합니까?
경기도 안산시 산하 공공기관인 안산환경재단에서 직원들이 어느 시장 때 채용되었는지 분류한 블랙리스트가 발견되었습니다.
신임 대표가 민주당 시장 때 채용된 직원들은 보고도 받지 않는 등 노골적인 사내 괴롭힘을 하고 있다는 직원들의 호소가 이어지는 와중에 블랙리스트가 발견된 것입니다.
블랙리스트에는 한나라당 시장 때 채용된 직원은 ‘원년 멤버’라며 승진시키려는 정황이 포착되었고, 실제로 문서에 언급된 사람 중 진급된 사람도 있었습니다.
블랙리스트가 최종 수정된 때는 국민의힘 안산시장이 재단의 새 대표를 자신의 선거캠프 출신으로 바꾼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입니다.
자기 선거를 도와줬던 사람을 공공기관장 자리를 꿰찰 수 있게 한 ‘보은인사’도 문제지만, 해당 인사를 앞세워 직원들을 갈라치기 하려고 했다니 기가 막힙니다.
공공기관에서 블랙리스트라니, 이민근 안산시장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 국민에게 철퇴를 맞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으려고 합니까?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시했거나 공범이 아니라면 블랙리스트에 대해 안산시민과 재단 직원들에게 사과하고 작성자와 작성 경위를 조사해 책임을 묻기 바랍니다.
2023년 11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