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국가정보원의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 낱낱이 밝혀져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56
  • 게시일 : 2023-10-26 14:00:19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0월 26일(목) 오후 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가정보원의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 낱낱이 밝혀져야 합니다

 

국가정보원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정보보안시스템을 점검한 뒤 선관위 시스템에 최소 15개의 ‘점검 도구’를 남겨 놓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시스템 두 곳에서 발견된 파일들은, 애초에 국정원이 점검하며 사용하겠다는 도구 목록에도 없던 파일들입니다.

 

보안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파일은 전형적인 해킹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국정원이 이런 해킹 도구를 선관위와 협의도 없이 시스템에 숨겨 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선관위가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점검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국정원은 수차례 컨설팅을 받도록 압박한 끝에 기어코 보안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도대체 국정원이 보안 점검을 앞세워 선관위 서버에 숨겨놓은 파일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국정원의 보안 점검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설마 국정원이 선관위 해킹을 통해 부정선거를 획책하고 있었던 것입니까? 국정원은 국가 안보 대신 정권 안보에 진력하던 과거의 구태로 되돌아갈 셈입니까?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댓글 공작 등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이를 은폐한 국정원의 전력을 우리 국민께서 똑똑히 기억하고 계십니다.

 

선관위는 국정원에서 설치한 점검 도구가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기술적인 문제라고 설명하지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국민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국정원은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에 대해 조금의 숨김도 없이 낱낱이 밝히십시오. 이를 거부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이 진상을 규명해 나갈 것입니다.

 

2023년 10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