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김태우 후보의 분당과 성수동 고가 아파트 보유는, 양두구육 정권의 전형입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태우 후보의 분당과 성수동 고가 아파트 보유는, 양두구육 정권의 전형입니다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가 성남시 분당구와 성동구 성수동에 각각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보유한 반면 강서구에서는 보증금 1천만원 전세에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입만 열면 공정과 상식을 외치더니 양두구육 정권의 전형이자, 자칭 공익제보자의 위선이 있는 그대로 드러난 것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재산 신고 사항에 따르면, 분당구 소재 아파트는 본인 명의로 10억 5천1백만원, 성수동 소재 아파트는 배우자 명의로 10억 4백만원의 가액을 신고했습니다.
현재 김태우 후보 부부 소유로 추정되는 아파트의 같은 평형대 매물은 13억 4천만원~17억 5천만원, 13억 7천만원~14억 원에 나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의 귀책사유로 치르는 보궐선거 비용 40억 원을 애교로 봐달라더니, 선거구에서는 1천만원 전세, 선거구 밖에서는 20억 원 이상의 다주택 보유도 애교로 봐야 합니까?
국민의힘이 사전에 김태우 후보의 부동산 내역을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공천했다면 강서구민을 우롱한 것입니다.
김태우 후보는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서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염치도 없습니까? 지금이라도 분당과 성수동 아파트를 처분함으로써, 염치를 다할 생각은 없는지 묻습니다.
보궐선거 원인 제공자인 김태우 후보를 공천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자신들의 독선과 오만에 대한 국민 심판의 시작이 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3년 10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