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임기 중 입대한 구의원과 임기 중 실형을 받은 구청장 후보, 국민의힘은 강서구민을 호구로 여깁니까?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 시 : 2023년 10월 3일(화) 오후 2시 45분
□ 장 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임기 중 입대한 구의원과 임기 중 실형을 받은 구청장 후보, 국민의힘은 강서구민을 호구로 여깁니까?
구의원은 헌정사상 최초로 임기 중 입대를 해버리고, 전 구청장은 본인의 실형으로 발생한 보궐선거에 재출마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지금, 강서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서구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이런 인물들을 공천하고 감싸줍니까?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 불과 7개월여 만에 돌연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국민의힘 김민석 강서구의원이 구의회 측의 휴직 명령에 소송을 제기하며 추태를 부리고 있습니다.
병무청은 이미 사회복무요원이 기초 의원을 겸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놓았지만, 김 의원은 겸직 취소 통보에도 불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김 의원은 사회복무요원 일과시간이 끝난 18시 이후에 의정활동이 가능하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구의원 의정활동비와 월급을 챙겼다고 합니다.
김태우 구청장 후보도 가관입니다. 김태우 후보는 본인 때문에 낭비한 혈세 40억을 '애교로 봐달라'는 망언으로 국민을 경악시키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뻔뻔한 후보임을 입증하려는 의도입니까?
강서구 구민께서는 밤에만 의원으로 변신하는 ‘지킬 앤 하이드’ 구의원을 뽑은 적이 없습니다.
강서구 구민께서는 끝까지 잘못을 부정하는 파렴치한 구청장을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강서구민은 국민의힘의 호구가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강서구 의원,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의 무책임하고 뻔뻔한 행보에 대해 강서구민과 국민 앞에 사죄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10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