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김태우 후보와 국민의힘은 강서 주민을 상대로 협박하지 마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태우 후보와 국민의힘은 강서 주민을 상대로 협박하지 마십시오
추석 연휴, 강서를 찾은 김기현 대표의 발언은 겸손이라고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집권여당의 협박‘으로 점철되어 있었습니다.
판사, 시장, 국회의원에 이어 집권여당 대표까지 하시는 분이 그렇게 공사 구분이 안 됩니까?
'우리가 남이가'만 통한다는 노골적인 회유와 협박으로 강서 주민들을 기만할 것이라면, 김기현 대표는 더 이상 강서에 모습을 드러내지 마십시오.
'40억은 애교' 발언에 사과 한마디 없는 김태우 후보 역시 '무개념', '몰상식'으로 무장한 채 뻔뻔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청장이 무엇을 하는 자리인지 알기나 합니까? 혈세를 아꼈다고 생색내며, 자신이 오히려 돈을 벌었다고 자랑하는 천박함과 무식함에 대꾸조차 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등 강서발전 성과의 시작과 끝은 오롯이 강서 주민의 것입니다. 강서의 역사와 주민의 성과를 김태우 후보 '개인의 치적'으로 돌리는게 말이 됩니까?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야 상관없이 당연히 해결해야 할 강서 주민들의 숙원 사업입니다.
그런데 왜 김태우 후보와 국민의힘은 강서 주민들의 염원을 두고 선거를 미끼로 흥정을 하는 것입니까?
결국, 김태우 후보가 선거에서 떨어지면 강서의 오랜 숙원 사업 추진에 대해 정부여당이 입 싹 닦고 없던 일로 하겠다는 협박 아닙니까?
정치와 선거의 본질은 민생을 한층 더 나아지게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윤심의 무리수 공천'을 정당화하기 위해 전 당력을 쏟으며, 집권여당의 책무를 내팽개치고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법치파괴' 윤석열 정권과 정치적 이권과 자리에만 눈이 먼 김태우 후보는 강서 주민 앞에 설 자격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서 발전 대전환 청사진’으로 정정당당히 강서 주민의 선택을 받을 것입니다.
2023년 10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