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정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정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가 시작된 개천절입니다.
우리 민족 역사의 출발에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의 말로 바꾼다면 애민정신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윤석열 정부에 애민정신은 없습니다.
국민은 최악으로 치닫는 경제 상황에 나날이 힘겨워지는 삶을 토로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상저하고만 외치며 국민의 삶에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재로 드러난 이태원 참사와 오송 참사 등 재난 상황에서 국가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국민에게 ‘각자도생하라’며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무책임의 극치를 보였습니다.
수해에 실종된 국민을 찾다 한 장병이 목숨을 잃었지만 무능한 지휘부는 건재하고 수사를 하던 수사단장은 항명죄를 뒤집어 썼습니다.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질타하는 국민과 야당, 언론은 반국가세력으로 지목되어 탄압받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미국 유력 언론 '더 뉴요커' 마저 한국 민주주의가 '부식'되고 있다며, 군부 독재시절로의 역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처한 냉정한 현실입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지는 못할망정 국민 고통에 눈감은 불통의 폭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개천절을 맞아 지난 1년 반의 불통과 오만을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정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더불어 국민의 질타와 분노를 거부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살피고 국민의 권리를 지키겠습니다.
또한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견제하고, 민생현장에서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겠습니다.
2023년 10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