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부끄러운 진실공방으로 채 상병의 죽음에 책임져야 할 지휘부를 감쌀 생각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부끄러운 진실공방으로 채 상병의 죽음에 책임져야 할 지휘부를 감쌀 생각입니까?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점점 증폭되며 이제는 진실 공방의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국민은 천불이 납니다.
박정훈 수사단장 측은 경찰에 이첩한 사건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할 권한이 없었다고 못 박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채 상병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할 지휘부를 보호하기 위해 부끄러운 진실 공방을 계속할 생각입니까?
채 상병 순직 사고의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는 외면한 채 군 지휘부의 책임 회피와 윗선 가리기에 급급한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보고 있자니 정말 한심합니다.
시간이 가면 사건이 잊히고 국민 분노가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면 큰 착각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도 채 상병을 죽음으로 내몰은 군 지휘부의 잘못과 수사 외압에 대한 국민적 분노만 커질 것입니다.
더 이상 죄 없는 사람을 항명으로 몰며 채 상병 죽음의 진실을 가리지 말고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2023년 9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