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가짜뉴스 만들어 주가를 79배 급등시키면 성공한 기업인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19
  • 게시일 : 2023-09-26 11:50:53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 시 : 2023년 9월 26일(화) 오전 11시 40분

□ 장 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가짜뉴스 만들어 주가를 79배 급등시키면 성공한 기업인입니까?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주식파킹’ 의혹에 대해 “성공한 기업인을 열흘 만에 범죄자로 만드냐?”며 오히려 큰 소리를 쳤습니다. 참으로 후안무치합니다.

 

김행 후보자가 공동창업한 소셜뉴스의 주식 평가액이 김 후보자가 편법을 동원해 다시 사들인 뒤 1,877원에서 14만 8,226원으로 79배나 올랐습니다.

 

이것도 가짜뉴스입니까? 시누이와 남편 지인에게 주식을 매각해 백지신탁을 무력화해놓고 무엇이 그리 당당합니까?

 

김행 후보자가 복귀 후 위키트리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신청 건수가 5건에서 57건으로 폭증했습니다. 79배의 주가 급등은 김 후보자가 앞장선 가짜뉴스의 결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가짜뉴스 운운하며 오히려 화를 내는 김 후보자의 적반하장에 기가 막힙니다.

 

가짜뉴스는 김행 후보자가 만들면서 누구에게 가짜뉴스 운운합니까? 제발 양심을 가지기 바랍니다.

 

더욱이 김행 후보자가 경영에 복귀한 후 위키트리 직원의 임금 체불이 26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본인은 회사 지원으로 해외연수 중에도 7,500만 원의 연봉을 받았으면서, 정작 직원들 임금은 체불시킨 것 아닙니까. 이런 사람에게 정부 부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청와대 대변인 시절 광고 수주 의혹, 주식파킹 의혹, 수준 이하의 성인지 감수성 등 의혹이 쏟아지는 김 후보자는 어떤 공직도 맡을 자격이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행 후보자의  뻔뻔한 변명에 지친 국민께 사죄하고, 당장 지명을 철회하기 바랍니다.

 

2023년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