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실은 아직도 지난해 대선 당시 선거캠프의 인식에 멈춰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4
  • 게시일 : 2023-09-25 17:00:35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 시 : 2023년 9월 25일(월) 오후 4시 50분

□ 장 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실은 아직도 지난해 대선 당시 선거캠프의 인식에 멈춰 있습니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대통령 장모 법정 구속,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개입,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 대통령실이 해명해야 할 의혹이 산더미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 물음에는 철저히 침묵하면서, 정략적 목적의 정쟁만 키우며 야당 탄압·정치 공세에 몰두해왔습니다. 

 

또한 시대착오적인 이념 전쟁까지 선포하며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반국가 세력으로 몰고 사이비 극우 역사관으로 역사를 전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어디에도 국정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오직 야당 탄압과 국민 분열, 지지층 결집만 획책하는 대통령실은 난생 처음입니다.

 

국정 책임은 없이 정치 공세만 펼치는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선 캠프 상황실과 다른 게 무엇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실은 아직도 지난해 대선 당시 선거캠프의 인식에 멈춰있습니까?

 

지금 대통령실의 작태는 정쟁 놀음에 불과합니다. 용산에서 이슈를 만들어 여의도로 보내면 여당이 야당과 국민을 향해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국민은 정부여당의 수준 낮은 정쟁놀음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경제는 추락하고 민생은 파탄인데 언제까지 정쟁에 몰두할 것입니까?

 

대통령실은 ‘정부가 보이지 않는다’, ‘국가는 없었다’는 국민 분노가 들리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선거 캠프 시절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국정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정상화하는 총력을 기울이길 바랍니다.

 

2023년 9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