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한규 원내대변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사의 표명은 외압의 몸통을 감추기 위한 은폐 작전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16
  • 게시일 : 2023-09-12 15:59:59

김한규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9월 12일(화) 오후 3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사의 표명은 외압의 몸통을 감추기 위한 은폐 작전입니다

 

오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지 20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사실상 책임을 인정한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장관의 해임을 요구한 지 일주일이 지난 후에야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음을 깨달은 모양입니다.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한 사의 표명이라고 했지만 채 상병 수사 외압 사실이 밝혀지자, 최종적 책임자인 몸통을 감추기 위해 꼬리를 자르려는 작전의 일부로 보입니다. 며칠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을 교체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 장관으로서는 사의 표명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아무런 반성을 하지 않은 사의는 끝이 아니라 진상 규명의 시작일 뿐입니다. 이 장관은 사의를 표명하는 순간까지 수사 개입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도 없었고, 공정한 수사를 방해한 수사 외압이 헌법과 법률에 위반하였음이 탄핵 절차에서 확인되기 전에 피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수사 외압의 문제를 분명히 지적하고, 이 장관의 책임을 물어 해임해야 합니다. 공정한 수사를 막은 장관인데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보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종섭 장관의 사의 표명과 무관하게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의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2023년 9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