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근거 없는 음해 공작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그 배후에 있다는 밑도 끝도 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없는 죄를 만들어 가두려는 조작 수사로 부족해서 이제 더불어민주당에 공작정치의 이미지를 덮어씌우려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행태에 분노합니다.

무조건 우기면 거짓주장이 사실이 됩니까? 야당의 대선 공작 게이트가 아니라 정부여당의 야당 음해 공작 게이트입니다. 

그런데도 검찰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여당, 대통령실, 방통위, 문체부, 법무부, 서울시가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음해공작에 정권의 사활을 걸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여당 대표가 “사형에 처해야 할 국가 반역죄”라며 광분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를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 야당과 윤석열 정부 실정을 비판하는 언론의 입을 차제에 틀어막으려는 심산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아무런 근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면 해가 서쪽에서 떠야 합니까? ‘바이든’을 ‘날리면’이라고 우기더니 참으로 대책 없는 막무가내 정권입니다.

국민의힘의 거짓 선동이야말로 전대미문의 음해 공작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물 타기하기 위해 공작정치도 불사하겠다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야당과 비판언론을 탄압하고 정권의 실정을 감추려는 음해 공작정치를 당장 중단하십시오.

2023년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