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이재명 대표-박지원 전 국정원장 면담 관련 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재명 대표-박지원 전 국정원장 면담 관련 브리핑
이재명 대표는 오늘 낮 12시 경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에서 투쟁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면담을 가지고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현 시국에 대한 생각을 나눴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윤석열 정권 1년 반 만에 국가가 재난 상황이 되었다”며 “정치는 소통이고 조정이고 통합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불통이고 고집이고 분열”이라며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논란이 일었던 윤 정부 인사들의 언행을 두고 “그런 말과 행동엔 윤석열 대통령의 ‘내가 국가다’라는 생각이 전제로 깔린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생각이 다르면 국민조차 적이 되고 반국가세력이라 탄압한다"며 현 시국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박 전 원장은 공감을 표하며 극우로 퇴행하는 현 정부의 행태에 대해 일갈하며 '독재정권시기보다 더 악독한 폭정을 일삼는 것이 이 정부'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 대표의 단식을 기점으로 의원들과 당원들이 뭉치는 중"이라며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했고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싸워 끝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 전 원장은 '결국 국민이 이긴다', '국민과 보고 나아가라'며 이 대표를 응원했고 이 대표의 건강을 당부했습니다.
2023년 9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