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소영 원내대변인] 이재명 대표-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면담 관련 브리핑
이소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재명 대표-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면담 관련 브리핑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오늘 오전 11시 30분경 7일째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격려하기 위해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이 전 장관은 천해성 전 통일부차관, 조현 전 주UN대사,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박선원 전 국정원 제1차장과 함께 이 대표의 농성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현 시국을 걱정하며 이 대표의 건강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면 국가가 무정부 상태가 된다'는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고 이 전 장관 역시 이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조현 전 UN대사는 한반도 리스크를 조장하는 현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해 비판했고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 역시 '남북관계의 단절이 오래됐다'면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누차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전 장관은 "나라가 위험에 빠져있고 민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야당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의견도 들어주지 않는 상태"라고 현 시국을 평가하며 이 대표의 단식 투쟁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2023년 9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