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비겁하게 숨지 말고,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8
  • 게시일 : 2023-08-24 10:45:55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비겁하게 숨지 말고,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일본은 오늘부터 앞으로 30년간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바다에 쏟아냅니다.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핵 오염수 방류를 묵인하고있으면서도 ‘찬반을 다룰 문제가 아니다’라는 해괴한 궤변을 밝히며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비판이 두려워 찬반 입장조차 밝히지 못하는 꼴은 정말 한심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된 정부입니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걸린 사안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비겁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비겁하게 숨지 말고,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을 골든타임을 허송세월로 보냈습니다. 

 

일본 정부를 설득하는 대신 우리 국민이 포기하기를 기다리며 일본 정부의 주장만 대변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할 일을 우리 정부가 대신 해준 꼴입니다.

 

오죽하면 일본 정치가와 언론이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일본 가치관과 가장 일치하는 대통령이라고 극찬을 하겠습니까? 수치스럽습니다. 

 

국민 대신 일본을 선택한 윤석열 정부는 이제 대한민국 정부로서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정부에 배신당한 국민의 분노를 감당해야 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3년 8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