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서이초 가해 학부모가 현직 경찰과 검찰 수사관이라서 숨겼습니까?

서이초등학교 ‘연필 사건’ 가해 학부모가 현직 경찰과 검찰 수사관으로 밝혀졌습니다. 

학부모가 먼저 개인번호로 전화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던 발표도 거짓말이었습니다. 

선생님을 괴롭힌 학부모의 정체가 왜 밝혀지지 않았는지 이제야 의문이 풀렸습니다.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던 경찰 발표는 검경 가족을 감춰주려던 기만극이었습니까? 

세상을 떠난 선생님의 억울함을 밝혀야 할 경찰이 국민적 비난을 피하려고 가해 학부모를 숨겼다니 충격적입니다. 

경찰이 제대로 진상조사를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경찰은 ‘검경 가족’에게 면죄부를 줄 생각 하지 말고 철저한 진상조사로 유족의 원통함을 풀어줘야 합니다. 

이 사건의 해결에 경찰의 명운이 달려있다는 각오로 진상조사에 나서주기를 바랍니다. 

2023년 8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