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김태우 전 구청장 때문에 혈세 40억 원을 물었는데, 국민의힘은 또 공천을 주려고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1
  • 게시일 : 2023-08-22 11:47:27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8월 22일(화)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김태우 전 구청장 때문에 혈세 40억 원을 물었는데, 국민의힘은 또 공천을 주려고 합니까?

 

강서구청이 다가오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경비 약 40억 원을 선관위에 지급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공천과 김태우 전 구청장의 뻔뻔한 출마로 인한 대가를 왜 강서구민의 혈세로 치러야 합니까?

 

도대체 왜 김태우 전 구청장의 잘못으로 인한 책임을 강서구민이 떠안아야 합니까?

 

김태우 전 구청장은 이미 1심에서 유죄를 받고도 선거에 출마했고, 결국 대법원 선고로 구청장직을 상실하며 구정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빚었습니다. 

 

강서구민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랍니다. 그런데도 대법원 선고 불과 3개월 만에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받아 뻔뻔하게 재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구정에 막대한 차질을 준 김태우 전 구청장은 “구정 공백 없이 당장 일할 수 있는 후보”라며 후안무치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강서구민의 혈세를 낭비해놓고도 김 전 구청장은 선거경비, 선거비용에 이어 또다시 선거비용도 혈세로 메워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공천을 한 국민의힘, 사면을 한 윤석열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김태우 전 구청장, 모두가 혈세 낭비의 공범입니다. 

 

강서구는 국민의힘과 김태우 전 구청장의 ‘선거 놀이터’가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강서구민을 우롱한 김 전 구청장을 공천할 것인지 분명히 밝히십시오.


2023년 8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