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드시 책임져야 합니다. 일심동체(日心同體)로 이를 방조한 윤석열 정부도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93
  • 게시일 : 2023-08-22 11:46:45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8월 22일(화)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드시 책임져야 합니다. 일심동체(日心同體)로 이를 방조한 윤석열 정부도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늘 각료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24일부터 시작하기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과거 끔찍한 피해를 주었던 '전범국' 일본이 오늘 다시 '핵 오염수 해양 투기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반성 없는 '민폐국가' 일본의 폭주를 규탄합니다.

 

일본과 바다를 맞대고 있는 모든 국가는 핵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해 짐작도 할 수 없는 피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과거 침략전쟁으로 주변국에 끔찍한 피해를 주었던 '전범국' 일본이 또다시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하겠다니 정말 역사 깊은 '민폐국가'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고장이 난 레코드’처럼 일본 외교당국과 소통하고 있다는 말만 반복하며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눈감아주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조차 자국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며 우려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말만 굳게 믿으며 ‘아웅의 호흡’을 보이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일본 정부와 한마음 한몸 '일심동체(日心同體)'로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의기투합하는 수준입니다.

 

일본 정부가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국, 자국이 지불해야 할 처리 비용을 아끼겠다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의 주머니 사정을 챙겨주고자,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모르쇠하며 팔아넘긴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기는 합니까? 개탄을 넘어 경악스럽습니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은 전적으로 투기를 결정한 일본 정부와 이를 방조한 윤석열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무도한 핵 오염수 해양 투기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방조에 대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3년 8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