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국민의힘은 헌정사상 첫 10대 시의원이 ‘아빠 찬스’였는지 밝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6
  • 게시일 : 2023-08-21 13:58:52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8월 21일(월) 오후 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헌정사상 첫 10대 시의원이 ‘아빠 찬스’였는지 밝히십시오

 

헌정사상 첫 번째 10대 시의원이 같은 당 청년 당원에 의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었습니다. ‘아빠 찬스’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 고양정 당협위원장을 맡아 공천권을 휘두른 국민의힘 김현아 전 의원에게 묻습니다.

 

김현아 전 의원이 공천한 천승아 고양시의원은 시민의 선택을 받아 최초의 10대 시의원이 된 것입니까? 아니면 부모 재력으로 김 전 의원의 선택을 받은 것입니까? 

 

천 시의원은 입당 3개월 만에 검증 과정 없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대체 천 시의원의 어떤 점을 높이 샀기에 정치 이력도, 사회 경험도 전무한 19살 대학생을 공천했는지 묻습니다.

 

천승아 시의원의 부친은 고양시 대형 특목고 입시학원의 원장이자 고양시의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까지 맡은 재력가입니다. 

 

더욱이 김현아 전 의원이 대선 전 천 시의원의 부친을 수차례 만났고, 천 시의원의 부친은 김현아 전 의원이 고양시장 선거에 출마하면 돕겠다고 말했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김현아 위원장이 높게 산 것이 천 시의원의 자질이 아니라 그의 부친으로부터 얻을 지원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현아 전 의원은 과거 대변인으로서 공정에 대한 논평을 누구보다도 많이 내신 분입니다. 지방선거 공천 장사와 아빠 찬스 공천 의혹이 국민의힘의 청년 정치와 공정입니까?

 

김현아 전 의원은 내로남불 하지 말고 본인이 한 논평대로 국민과 청년 앞에 진실을 밝히고 책임지시기 바랍니다.

 

2023년 8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