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검찰은 언론에 피의사실을 흘려 여론 재판하지 말고 당당하게 수사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58
  • 게시일 : 2023-08-13 14:05:40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검찰은 언론에 피의사실을 흘려 여론 재판하지 말고 당당하게 수사하십시오

 

검찰은 당당하게 수사 결과를 발표하십시오. 수사 결과에 자신 없습니까? 뒤로 언론에 흘려 여론 재판하지 마십시오.

 

검찰이 가진 자료가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는 일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유독 야당 관련 수사만 그렇습니다.

 

피의사실을 언론에 유포하고 수사 관련 자료를 넘겨주고 이것을 다시 기사화해서 여론 재판으로 끌고 가는 검찰의 비열한 수사행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 들어 피의사실이 언론에 유출되는 일이 거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제1야당 대표와 야당 의원을 향해 칼날을 겨누고, 사람을 잡기 위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진실은 전혀 밝혀내지 못한 채, 파편적인 사건 관련 자료를 매번 언론에 흘리고 범죄자로 몰아가는 여론 재판만 하고 있으니 파렴치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밝혀낸 진실이 무엇입니까? 대장동 수사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1년이 넘게 수사를 하고 나온 결론이 무엇입니까?

 

대장동 수사로 안 되니 백현동을 뒤지고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에 야당 대표를 끼워 넣으려 발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모든 역량을 야당 수사에 올인하고 정작 해야 할 수사는 하나도 못 하는 것이 윤석열 정권의 현실입니다. 

 

검찰의 과오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음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권력은 유한하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3년 8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