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홍성국 원내대변인]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 1호 영업사원이 팔 걷어붙여야 할 때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5
  • 게시일 : 2023-08-11 11:10:57

홍성국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 1호 영업사원이 팔 걷어붙여야 할 때입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우리 국민이 중국 비자를 신청할 때 했던 지문 채취도 연말까지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양국 간의 인적 교류를 통한 관계 개선을 기대합니다. 위기에 처한 우리 내수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미-중 패권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국과 중국도 디리스킹(derisking) 기조 아래 ‘견제 속 협력’을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도 빠른 태세 전환을 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그간에 줄곧 중국을 때리며 이를 국내정치에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정부여당의 이 같은 정략적 행태가 우리 경제와 기업, 국민 소득에 오히려 악영향만 끼쳐왔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중추절과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입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관광업계와 협력해 경기 반등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중국의 이번 조치를 계기로 한한령(限韓令)으로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잃었던 기회들을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중무역 수지 개선에 노력해야 합니다.

 

영업사원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1호 영업사원으로서 팔 걷어붙이고 일할 때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2023년 8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