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단 하나도 없습니까?

윤석열 정부가 하는 일은 매번 왜 이 모양입니까? 

세계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시리아 대원들을 위해 NH인재원으로 숙소를 배정했는데 알고 보니 입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 일을 어떻게 했길래 시리아 대원들이 입국하지 않은 것도 모르고 오지도 않은 손님 맞을 준비를 시켰다는 말입니까?

조직위원회는 퇴영한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분산 수용하기 위해 전국의 정부 기관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종교시설 연수원을 징발하듯 확보하고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차출했습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11일 열리는 ‘잼버리 K-POP 콘서트’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 1,000명을 차출한다고 합니다.

정부의 준비 부족, 무성의한 준비로 일어난 잼버리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정말 국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꼴입니다. 

이것이 “한국의 위기 대응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방법입니까? 이것은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할 일을 온 국가가 나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일이 없습니다.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가진 진짜 실력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전 세계에 보여준 것은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무능입니다. 이대로라면 윤석열 정부는 최악의 무능 정부로 남을 것입니다. 

제발 정신 차리고 일을 하십시오.

2023년 8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