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도 또 전 정부 탓, 책임질 생각은 않고 도망갈 궁리부터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28
  • 게시일 : 2023-08-04 16:08:14

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도 또 전 정부 탓, 책임질 생각은 않고 도망갈 궁리부터 합니까?

 

대통령실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각종 논란에 대해 “준비 기간은 문재인 정부 때였다. 전 정부에서 5년 동안 준비한 것”이라고 강변했습니다. 후안무치의 진수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남 탓은 이제 지겨울 지경입니다.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남 탓을 언제까지 하려고 합니까? 

 

대체 언제쯤이면 윤석열 정부는 정부의 책임을 인정할 셈입니까? 임기 마지막 날까지 남탓만 하려고 합니까? 이정도면 중증입니다.

 

전라북도의 대회 연기 건의를 무시하고 개최를 강행해 현재의 사단을 만든 장본인은 ‘윤석열 정부’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입니다.

 

배수로와 침사지를 통해 침수 문제를 해결하겠다 약속해놓고 예산 투입 계획을 잡지 않은 것은 ‘윤석열 정부’의 한덕수 국무총리입니다.

 

불과 행사 일주일 전 현장을 보고도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무책임의 주인공은 ‘윤석열 정부’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입니다.

 

한국 스카우트연맹 명예 총재로 추대되며 아낌없는 지원을 공언한 것도 윤석열 대통령 본인입니다. 대체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아낌없는 지원은 어디에 있습니까? 

 

남 탓만 하면 끝납니까? 윤석열 정부가 져야 할 책임으로부터 도망치지 마십시오. 권력을 누리기만 하고 책임은 어떻게든 회피하려는 행태는 국민을 절망하게 합니다.

 

지금 대통령과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국제적 망신거리로 전락한 잼버리 대회를 책임 있게 수습하는 것입니다.

 

2023년 8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