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한규 원내대변인] 이동관 후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역사상 최악의 부적격 인사입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8월 3일(목)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이동관 후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역사상 최악의 부적격 인사입니다
국민의힘이 "공산당 발언은 단순한 예시'라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의 삐뚤어진 언론관까지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MB정부의 방송장악을 주도했던 이동관 후보의 과거 행적을 보면, 공산당 발언은 '단순한 예시'가 아니고 '확실한 인식'으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게다가 이동관 후보는 도덕성 문제도 심각합니다. 어제는 이동관 후보가 재건축 수익으로 재산을 불리는 과정에서 아내에게 지분 1%를 넘겨 대의원 자격을 받는 꼼수를 썼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현직 공인중개사도 '선수들이 쓰는 방법'이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어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를 해임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이동관 방송장악 시즌2의 예고편입니다.
아무리 여당이 이동관 후보를 두둔하기 위해 발버둥쳐도 이동관 후보가 방송통신위원회 역사상 최악의 부적격 인사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은 방송장악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몸부림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동관 후보와 함께 과거로 퇴행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이동관 후보를 사퇴시키십시오.
2023년 8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