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홍성국 원내대변인]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속, 최대 암초는 윤 정부의 경제무능입니다
홍성국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속, 최대 암초는 윤 정부의 경제무능입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습니다. 그 여파로 세계 금융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 중입니다.
국내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4.7원 급등했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1.90%, 3.18% 급락했습니다.
일시적 충격으로 볼 수 있지만, 이역만리 타국에서 발생한 작은 충격에도 위태로운 것이 지금 우리 경제의 현실입니다.
2.0%p나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한미 금리차에 환율 불안과 외자유출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더욱이 치솟은 물가와 금리가 서민 가계와 한계기업의 숨통을 끊어놓기 일보 직전이고, 수출도 투자도 내수도 끝모르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인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언제 어떻게 위기를 키울지 몰라 불안합니다. ‘유유자적’, ‘복지부동’ 하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것이 윤 정부의 특기 아닙니까?
윤석열 정부에 묻습니다. 우리 경제는 언제까지 무정부 상태를 지속해야 합니까? ‘상저하고’라는 진통제는 이제 약발이 떨어져 가는데, 그 다음 처방은 무엇입니까?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 상황을 들여다보고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무능이 알려질까 두렵다면 도움이라도 청하길 바랍니다.
2023년 8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