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정부여당은 ‘반헌법적 부적격 인사’ 지명하고 박수 받길 원했습니까? 그때는 ‘문제적 인물’이 지금은 ’적임자‘입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정부여당은 ‘반헌법적 부적격 인사’ 지명하고 박수 받길 원했습니까? 그때는 ‘문제적 인물’이 지금은 ’적임자‘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 부적격 인사’를 방통위원장으로 지명했습니다.
이동관 후보자는 MB정부 당시 국정원과 경찰을 동원했고, 노골적으로 방송사 인사에 개입하는 등 언론탄압에 앞장섰습니다.
그렇게 권력에 충성해서 얻은 위세로 학폭 자녀를 두둔하고자 학교에 ‘갑질 외압‘을 행사했습니다.
이제 입이 아플 지경입니다. 낙마를 해도 진작 했어야 할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에게 야당의 비판이 “온갖 억측을 전제”로 한 “발목잡기”이고, “자기모순” 입니까? 듣기 싫은 소리는 다 괴담입니까? 요즘 기사도 안봅니까?
진정한 ‘자기모순’과 ‘자기배신’의 절정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검사 윤석열이 국정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하던 당시, 언론장악에 국정원을 동원한 인물이 바로 이동관입니다.
그때는 ‘문제적 인물’이 지금은 ’적임자‘입니까?
대통령이 되니 ’방송장악 외압 전문가‘가 절실합니까? 언론탄압 없이는 총선에서 승리할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까?
버젓이 임기가 남은 방통위원장을 감사부터 기소까지 털어대며 쫒아낸 것이 윤 대통령입니다. “적법한 절차”를 따지고 싶으면 정부여당부터 솔선수범하십시오.
국민의힘은 이동관 후보자를 “방송 생태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경험과 의지를 모두 갖춘 인물”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말입니다. 국민의힘이야 말로 턱도 없는 인물을 두고 ”생떼“ 부리지 마십시오.
2023년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