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이재명 대표-이낙연 전 국무총리 만찬회동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재명 대표-이낙연 전 국무총리 만찬회동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한 음식점에서 만나 두 시간 동안 저녁을 함께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전 총리의 귀국을 환영하는 의미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느냐. 총리께서 선거에 애많이 쓰셨는데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드렸다”며 안부를 물었다. 이에 이낙연 전 총리는 “그동안 당을 이끄시느라 수고 많으셨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대한민국의 불행을 막기위해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혀 전혀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고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잘 이끌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전 총리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담한 혁신이 필요하며 혁신을 통해 단합하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의 혁신은 도덕성과 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지금 민주당은 위기의식을 가져야하고 당내 분열의 언어를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민주당의 역사적 소명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2023년 7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